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지난 시즌까지 롯데에서 뛰었던 카림 가르시아의 한화행이 가시화 되고 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이적료를 놓고 막판 조율 중이다.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가르시아를 가장 유력한 외국인 용병으로 분류해 접촉중인 것은 사실이다. 한화 타선에 한방을 갖춘 타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화는 가르시아 영입을 위해 지난달 14일 이상군 운영팀장과 임주택 스카우트를 멕시코로 급파했다. 한국 무대에서 타격 능력과 송구 능력이 검증된 가르시아를 잡기 위해서다. 그러나 구단 사정에 밝은 한 야구 관계자는 "한화가 가르시아와 원칙적으로 입단에는 합의했지만, 관련 보도가 속출하면서 현 소속팀 몬테리오 술탄스가 상당한 액수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화 감독은 일단 데폴라를 2군으로 강등시키며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올 시즌 한화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으로 예상됐던 데폴라는 잇따라 부진한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중간 계투진으로 내려갔다. 시즌 성적은 17차례 등판해 44.1이닝 1승 3패 29실점 평균자책점 5.48. 한 감독은 "구위는 좋은데 마운드에서의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고 평했다.
이와 별개로 한화 선수들은 내부적으로 가르시아의 영입을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구단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선수들 사이에서는 가르시아가 입단할 경우, 누가 엔트리에서 빠지게 될 지 농담 삼아 얘기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상군 팀장이 멕시코로 간 상황에서 선수들은 이미 확신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전 롯데 소속의 카림 가르시아]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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