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에릭이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에릭은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대한민국 한류 스타 강우 역으로 캐스팅 됐다. 군 제대 이후 3년만에 복귀다.
강우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유행 아이콘이자 연예계의 새로운 신화를 탄생시킨 한류스타다. 이태리 직공수 수트, 금과 다이아몬드를 우려 만들었다는 최고급 생수 등 그가 움직이면 모든 것이 '강우표' 유행이 되고 신드롬이 된다.
에릭은 90년대 대표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혀왔다. 극중 배우 겸 가수인 한류스타 강우 역에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특히 에릭은 '스파이 명월' 속 전대미문의 치매남(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 강우로 분해 멜로, 액션 연기는 물론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릭은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부담도 되지만,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 한류스타 강우의 매력에 모두가 빠질 수 있도록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오는 6월 초부터 첫 촬영에 돌입하는 에릭은 2008년 드라마 '최강칠우'를 끝으로 군에 입대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2010년 소집해제 후 연기활동 재개를 준비해 왔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한예슬 분)이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된다.
[에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