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일부 무개념 여성 운전자를 통칭하는 '김여사'의 미국판 사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국판 김여사'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올라 화제다. 한국에서 막장 운전을 하는 일부 여성 운전자를 통칭해 '김여사'라고 하듯 미국 등 외국에서는 무개념 운전으로 민폐를 끼치는 여성 운전자들을 금발이란 뜻의 '블론디(Blondie)'라고 부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 블론디들은 아찔한 역주행을 시도하는가하면 차량 주유구에 호스를 꼽은 채로 질주하고 사이드미러에 보란 듯이 자랑스럽게 가방을 걸고 다닌다. 블론디의 막장 운전으로 액션 블록버스터에서나 보던 다중 추돌 교통사고도 여럿 벌어졌다.
또 차가 뒤집힌 위급 상황에서도 경찰을 기다리면서 바람에 휘날리는 금발의 머릿결을 곱게 빗는 센스를 발휘해 네티즌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인 블론디]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