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국으로 조용히 돌아왔다.
박지성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맨유 우승 기념 퍼레이드에 참석한 뒤 프랑스 파리를 거쳐 31일 오후 1시30분 파리발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귀국했다. 하지만 취재진을 피해 당초 예정됐던 게이트가 아닌 다른 곳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자선 축구 경기에 나서기 위해 13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뛰는 박주영(AS모나코), 정조국(오세르), 남태희(발랑시엔) 등도 이날 박지성과 함께 나란히 귀국했다.
이들은 다음달 3일과 7일 열리는 세르비아와 가나전 준비를 위해 곧장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합류할 예정이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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