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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90년대 퓨전재즈로 활약했던 ‘빛과소금’의 두 멤버 장기호와 박성식이 그룹 창단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이엠지글로벌은 1일 “오는 11일 서울 행당동 소월 아트홀에서 빛과소금의 두 멤버 장기호와 박성식이 16년 만에 뭉쳐 그룹 창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Rebirth’(리버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빛과 소금의 콘서트 ‘Rebirth’에서 장기호와 박성식은 히트곡 ‘샴푸의 요정’, ‘그대 떠난 뒤’ 등을 열창하며 그동안 방송, 영화, 드라마 음악에 노출된 창작곡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한다. 또 새 앨범에 실릴 음악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출신인 빛과소금은 그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김현식과 유재하의 추모곡으로 엔딩을 장식한다.
한편 장기호는 서울예술대 실용음악과에서 교수로 화제의 프로그램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자문위원을 겸임하고 있으며 박성식은 호서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임중이다.
또한 이들이 16년 만에 뭉쳐 선보이는 ‘Rebirth’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행당동 소월 아트홀에서 열린다.
[박성식(왼쪽), 장기호.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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