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성유리, '순금룩' 열풍…'완판녀' 등극하나?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활약중인 성유리의 스타일리시한 ‘순금 룩’ 패션이 화제다.

성유리 소속사는 1일 “드라마에서 성유리가 선보인 의상, 가방, 신발 등 패션 아이템들이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성유리 스타일리스트는 “성유리가 입은 야상점퍼, 가방 등이 방송된 이후에 모두 판매돼 재생산 들어갔다고 한다. 각 매장에서는 제품에 대한 문의 전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즌 아웃 돼 판매 못하고 있는 제품도 있어 화제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중 성유리는 캐주얼 하면서도 로맨틱한 빈티지 아이템을 입고 등장하고 있다. 상의는 야상점퍼로 보이시한 느낌을 주고, 하의는 샤스커트와 같은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활용한 믹스 매치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드라마 속 평상복으로는 체크무늬 셔츠를 일부러 엇갈리게 채우며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소화하고 있으며, 컬러감 있는 가방 등으로 포인트를 주며 ‘순금 룩’을 완성시키고 있다.

한편, 성유리가 털털한 식모로 출연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은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성유리. 사진 = 킹콩 엔터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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