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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은지원과 함께 혼성그룹 클로버로 활동 중인 가수 길미가 평소 좋아하던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을 군 면회 갔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길미는 지난달 28일 장수원이 근무하고 있는 부대주최로 열린 강원 화천의 작은 음악회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위문 공연은 길미가 은지원에게 직접 요청한 것으로 길미는 젝스키스 시절 장수원을 좋아했던 팬이었다.
길미는 앞서 장수원의 솔로 앨범 ‘사랑한다 외쳐요’의 방송 무대 피처링과 공연을 하면서 인연을 쌓기도 했다.
길미는 이날 “장수원 상병님 때문에 왔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안 왔을 것”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장수원 또한 “(은)지원이형, 타이푼형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클로버를 TV를 통해 응원하겠다”며 화답했다.
지난 2009년 12월 30일 현역 군 입대한 장수원은 현재 15사단 군악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평소 좋아하던 장수원을 위해 군 면회를 간 가수 길미(맨 오른쪽). 사진 = GYM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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