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농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허재·강동희 감독이 최근 논란이 된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허재 감독과 원주 동부 프로미 강동희 감독은 1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승부조작 사건이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 감독은 "승부조작으로 축구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같은 운동인으로써 어떻게 보는가"라는 앵커의 질문에 "종목은 틀리지만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안 좋은 일이 발생했지만 빨리 마무리 돼서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희 감독 역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허재와 강동희는 천재와 마법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최고의 콤비를 자랑한 농구계의 슈퍼스타 선수 출신 현 감독이다.
[강동희 감독(왼쪽)-허재 감독.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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