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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연아(고려대)가 대한항공과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1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 빌딩에서 지창훈 총괄사장과 김연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연장 협약식을 갖고 후원 증서를 전달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후원 연장은 평창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가 유치에 적극 기여하고 향후 세계 무대에서도 계속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연장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은 "최근 김연아 선수가 보여준 평창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서 활약은 우리 국민들에게 올림픽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해줬다"며 "평창 유치활동은 물론 피겨스케이터로서도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무런 조건 없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연장에 따라 김연아는 2012년 3월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전 노선에서 일등석을, 부모와 코칭스태프 5명은 프레스티지석을 무제한으로 지원받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김연아에 대해 후원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김연아-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왼쪽부터). 사진 = 대한항공 제공]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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