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지동원(전남 드래곤즈)의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이적설이 나온 가운데 소속구단인 전남 드래곤즈가 이를 부정하고 나섰다.
1일 한 스포츠신문은 선덜랜드 구단 측근의 말을 인용 "지난주 전남 구단에 지동원 영입과 관련한 서류를 모두 보냈다"며 "이적료 문제만 해결되면 모든 협상이 마무리 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남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전혀 근거 없는 소리다. 선덜랜드 구단과는 한마디 이야기도 오간 적이 없고 이는 사실무근이다"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 역시 "오늘 나도 기사를 통해 알게됐다"고 밝히며 지동원에 이적에 대해 당황스러워하는 반응이다.
한편 지동원은 지난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 합류했으며 올시즌 12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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