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싸이가 연이은 대학 특강 제의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싸이는 1일 숙명여자대학교에 이어 2일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연다. 싸이는 대학 축제 때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가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강의를 듣고 싶은 가수로도 등극한 것.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대학교 외에도 여러 대학에서 계속 강의 제의가 들어오고 있어 다른 스케줄까지 조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강 러브콜과 관련 이 관계자는 “요즘 취업난, 각박해진 세상살이로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여유가 없을 정도로 지쳐있는 대학생들이 수많은 장애를 딛고 가수, 작곡가로 11년 간 왕성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싸이를 통해 그 열정과 에너지를 배우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5월 내내 대학 축제로 바빴던 싸이는 이번 달 대학 강단에 서는 강연자로 대학 생활(?)을 만끽할 예정이다.
[대학 특강 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 사진 = YG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