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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최송현이 30세가 넘도록 남자를 단 한 번도 잠자리를 경험하지 못한 ‘연애 왕초보’로 변신한다.
최송현은 케이블채널 tvN 제작 및 방송하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연출 이창한, 극본 정현정)에서 ‘헛똑똑이 차도녀’로 변신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극중 최송현이 맡은 강현주는 승소율 99%의 악랄한 이혼전문 변호사로 일에는 빈틈없는 ‘완벽녀’지만 연애에는 왕초보다. 겉으로는 당차고 계산적인 ‘차도녀’인 척 하지만 동화 같은 첫날밤을 꿈꾸는 귀여운 여인으로 등장한다.
이에 최송현은 “올해로 서른이 됐다. 그래서 그런지 촬영을 하면서 결혼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고, 결혼도 하고 싶어지는 것 같다”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시청자들도 진정한 사랑과 삶이 무엇인지 공감하고 함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33세 동갑내기 골드미스 세 친구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는 6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송현. 사진 = CJ 미디어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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