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강릉 김종국 기자]오만의 알 아자니 감독이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오만 올림픽대표팀은 1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3 역전패를 당했다. 알 아자니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한국전은 오만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반전에 잘한 것에 만족한다. 후반전에는 실수를 많이한 것 같다. 한국은 측면 수비를 잘했고 후반전에 한국은 굉장히 잘했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적으로 훌륭한 팀"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실수를 많이한 부문이 아쉽다"고 전했다.
중국을 상대로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있는 오만의 알 아자니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서 준비를 잘하게 됐다. 한국은 최고의 적수이기 때문에 이점이 있다. 중국전을 앞두고 준비할 점이 많다"는 뜻을 나타냈다.
[알 아자니 오만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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