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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이준혁의 정에 얽매이지 않는 검사역 연기에 눈길을 끌었다.
이준혁은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이윤성(이민호 분)으로부터 국회의원 이경완(이효정 분)의 비리 증거물을 검찰로 배달받았다.
이에 김영주(이준혁 분) 각종 녹취록과 사진들을 증거로 이경완 의원(이효정 분)을 체포하려 하지만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 결국 실패하게 됐다.
상황을 지켜본 이윤성(이민호 분)은 이에 분노하며 새로운 계획에 착수하게 된다. 바로 이경완의 자수를 받아낸 뒤 검찰에 보내는 것.
검찰은 믿지 못할 존재라는 양부(김상중 분)의 뜻을 거역하고 검사 김영주를 믿어보기로 결심한 뒤 이경완 의원을 산 채로 결박해 택배로 보냈다.
하지만 이경완 의원(이효정 분)은 다름 아닌 김영주(이준혁 분)의 아버지(김종식 의원) 측근으로 아버지 입장에서도 매우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켜야하는 검사로서의 본분 때문에 아들 김영주(이준혁 분)와 대치하게 된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주(이준혁)의 옛 연인인 세희(황선희)와의 대화에서 나나(박민영)가 언급되면서 과거 김영주(이준혁)와 나나(박민영) 사이에도 과거의 얽힌 사연이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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