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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지난 해 방영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이하 ‘인아’)에 출연한 배우들의 열애가 연이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1일 배우 남상미(27)와 이상윤(30)의 열애 인정 보도로 하루 종일 인터넷 게시판이 떠들썩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31일 케이블채널 tvN 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석했다가 “드라마를 찍으면서 친해져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이제 막 시작한 커플이니 예쁘게 봐 달라”고 열애사실을 시인했다.
이상윤과 남상미는 ‘인아’에서 각각 ‘양호섭’과 ‘부연주’ 역을 맡아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까지 하는 사이로 출연했다. 드라마 커플이 현실에서도 연인으로 맺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호섭이랑 연주, 진짜 사귀는구나” 라며 축하를 전했다.
2일 또 하나의 열애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엔 ‘인아’에서 이상윤의 형, ‘양태섭’ 역으로 출연한 배우 송창의가 그 주인공이다. 송창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함께 출연하는 가수 리사와 4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 사이에 ‘인아’ 속 세 배우가 열애 중임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생은 아름다워’ 열애대란이네”, “’인생은 아름다워’ 두 훈남 형제가 제 짝을 찾아가는구나”, “조금 있으면 이상우도 열애 중이라고 나올 기세”, “남규리는? 남규리는 아직인가?”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남상미-이상윤(위), 송창의-이상윤, 열애 중임을 밝힌 송창의-리사. 사진=SBS,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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