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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변정수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변정수는 '애정만만세'에서 늘 예쁘단 소리만 듣고 자라 미모를 가꾸는데 특별한 재주를 가진 리포터 '변주리' 역으로 출연한다. '변주리'는 지역 아가씨 선발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경력으로 방송계에 입문하지만 누구보다 높은 프라이드를 가진 인물이다. 또한 노처녀로 나이 들어가던 무렵 유부남 '형도'에게 반해 16년이란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된다.
변정수는 극중 다소 허영됐지만 가족을 위한 마음만은 진실된 '변주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보영, 정석원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애정만만세'는 30대 이혼녀의 파란만장한 고군분투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 MBC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7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변정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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