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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골룸 변장으로 대학 축제에 떴다.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선 멤버들이 대학교 축제 현장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축제가 한창인 대학교를 찾아가 각자 고른 아이템으로 장사를 하고 학생들을 위해 무대에 올라 깜짝 공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발라드를 부르며 춤 추기, 화끈한 섹시댄스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어울려 춤을 춰 현장에서 걸그룹 못지않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준비된 무대가 끝난 후에도 학생들의 이어지는 앙코르 요청으로 맏언니 송은이가 노래를 선물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 이날 송은이가 준비한 물풍선 맞기 게임과 안영미가 골룸으로 변신해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는 성균관대 잔디광장이 마비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안영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사랑 받았던 골룸으로 변신해 학생들을 열광하게 했다. 축제 현장에 등장하자마자 골룸 분장의 안영미를 바로 알아본 학생들이 주위로 몰려들었고 안영미는 유행어 "똑바로 해! 이것들아"를 외쳐대며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또 학교 내에서 가장 춤을 잘 춘다는 한 학생과 즉석 댄스배틀을 벌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무한걸스' 멤버들이 대학 축제를 찾은 모습은 2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안영미, 황보, 송은이(왼쪽부터).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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