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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로맨틱 가이’ 가수 알렉스가 정규 2집으로 컴백했다.
알렉스는 2일 2집 ‘저스트 라이크 미’(JUST LIKE ME)를 발표하고 3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알렉스의 로맨틱함과 부드러움, 남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앨범에는 올 초 현빈, 탕웨이가 주연한 영화 ‘만추’ OST ‘되돌릴 수 있다면’을 포함해 총 14곡이 담겨 있다. 김동률을 비롯해 클래지콰이의 리더 김성훈(DJ Clazzi), 러브홀릭스의 강현민과 이재학, 심현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미쳐보려 해도’로 사랑하는 연인 때문에 미칠 듯 힘들어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또 다시 다가가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슬픔을 억제하는 듯 한 도입부와 메아리치듯 뻗어가는 후렴구가 극명하게 대비 돼 눈길을 끈다.
‘미쳐보려 해도’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정려원이 출연해 눈물 연기를 펼쳐 보였다.
[3년 만에 정규 2집으로 컴백한 가수 알렉스.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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