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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샤이니 민호의 MBC 시트콤 '하이킥 시즌3' 출연이 무산됐다.
최근 민호가 9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하이킥 시즌3'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샤이니는 오는 22일 일본에서 첫 싱글 'Replay'를 발매하고 이후 7월 초부터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르 등 일본 전역을 순회하는 라이브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샤이니의 스케줄 상 민호의 '하이킥 시즌3' 출연이 무산됐다. 연일 쉴틈 없이 진행되는 시트콤 촬영을 일본 활동과 병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이킥' 시리즈는 시즌1 '거침없이 하이킥'과 시즌2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범, 정일우, 박민영 등이 당당히 주연감으로 성장했고, '지붕뚫고 하이킥'에선 황정음, 신세경, 윤시윤, 최다니엘 등이 스타로 발돋움 했다.
이에 '하이킥 시즌3'에 출연하려는 배우들의 열망도 강한데,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는 캐스팅을 확정지은 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민호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스페셜 '피아니스트'에서 한지혜와 함께 호흡을 맞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사진 = 샤이니 민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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