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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영화배우‘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누드’ 사진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한 금발 여성이 아이폰을 이용해 욕실 거울을 이용, 직접 본인의 누드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대부분 얼굴이 가려 있지만, 한 장의 사진에 노출된 얼굴이 라이블리와 흡사해 이 같은 논란이 일고 있다.
토론토선 등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대변인을 통해 “최근 각종 웹사이트를 통해 퍼지고 있는 누드 사진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최근 각종 웹사이트에 올라온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모든 사진은 가짜다"며 "블레이크는 한번도 누드를 찍은 적이 없으며, 어떤 방식으로라도 가짜 누드 사진을 유포할 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TMZ닷컴 등의 현지 연예매체는 1일 2008년 라이블리의 파파라치 사진에 들고 있는 아이폰 모델과 케이스 등이 똑같다며 누드 사진의 주인공이 라이블리일 것 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누드 논란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연한 영화 ‘그린랜턴’ 개봉시기와 맞아 떨어지면서 노이즈 마케팅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블리는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사진 = 블레이크 라이블리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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