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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통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임재범과 BMK 등이 출연 예정된 ‘2011 라이브열전 피크닉’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이 공연은 당초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능동 숲속의 무대와 돔아트홀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주최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와 관련 공연 주최사인 아카스타 측은 “‘라이브열전 피크닉’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과 본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주신 아티스트 분들 그리고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티켓을 예매하신 모든 분들께는 조속한 시일 내에 100% 환불조치를 취해드릴 것”이라면서 “예매 취소 및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예매자분들께 일일이 연락해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의 돌연 취소와 관련 ‘나가수’ 내부 소동 논란으로 거론됐던 임재범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임재범(왼쪽)과 BMK. 사진 = MBC, 신스패밀리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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