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옥주현·바다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았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에서 연기자로 또 뮤지컬 배우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탤런트 이지훈이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바다에 대해 부러움을 표시했다.

이지훈은 2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옥주현과 바다는 뮤지컬 배우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며 "나도 가수 색깔을 벗고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많은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아이돌 스타인데 뮤지컬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따가운 시선은 없었나"라는 앵커의 질문에 "물론 배타적인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다양화된 시대라서 자신이 준비만 되어 있다면 많은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훌륭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옥주현, 바다와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 "옥주현과 바다는 가수 활동 당시에도 이미 그룹내 메인 보컬이었고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지훈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뮤지컬 '원효'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지훈.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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