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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청소년 축제를 섭렵해 '청통령'으로 등극했다.
10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틴탑은 또래 친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10대 청소년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며 각종 청소년 축제에 단골 손님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5월 '울진 어린이날 큰 잔치'를 시작으로 경남 함안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창원 '청소년 한마음 축제', 'Rey 적십자 청소년 축제' 무대에 초청됐다. 이어 3일 경북 의령 '청소년 한마음' 축제 등에 참가해 5월은 물론 6월까지 방송활동에 버금갈 정도로 바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의령 청소년 한마음 축제 담당자는 "청소년 축제인 만큼 10대 청소년들의 선호도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며 "틴탑은 중·고등학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유도가 가능하며 같은 연령대의 아이돌그룹이라서 더욱더 현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 축제를 '올킬'하고 있는 틴탑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린이들에게 '뽀로로 뽀통령'이 있다면 청소년에게 틴탑은 '청통령'인 것 같다" "10대답지 않은 카리스마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전국 각지 청소년 축제 종결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소년 축제 무대에 오른 틴탑.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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