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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김제동과 탤런트 김여진 등이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집회 중인 대학생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2일 서울 광화문에는 저녁 8시부터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촛불집회가 열렸다. 해당 집회는 5일 째 계속되고 있으며 수백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2일 집회에는 방송인 김제동 씨를 비롯한 인사들이 참가해 지지의사를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참여연대,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SNS를 통해 2일 저녁 광화문에서 열리는 '반값등록금 촉구 촛불문화제'에 '날라리 선배부대'가 참석한다고 밝혀 김제동의 참석을 암시했다.
김제동은 지난 30일 반값 등록금 공양 이행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연행한 것과 관련해 "진짜 가두어야 할 사람들 우리 모두가 스포일러하기 전에 죄없이 잡아간 우리 학생들 다 내 놔"라며 일침을 가한 바 있다.
1일 밤 서울 중구 명동 입구에서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학생 330여명이 '반값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는 등 시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경찰은 집회과정에서 도로점거 같은 불법 행위가 벌어지고 있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동(왼쪽)-김여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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