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로페즈가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로페즈는 2일 잠실 LG전에서 3회초 1사 만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 LG 강타선을 7이닝 7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5승(2패)째를 챙겼다. 총 97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가운데 삼진은 4개.
경기 후 로페즈는 "직구,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오늘 제구가 잘됐다. 특히 바깥쪽 제구가 잘 되면서 호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경기가 끝나고 김선빈에게 '내일 선발로 나가니 어제처럼 활약해달라'고 했는데, 오늘 김선빈이 3점 홈런을 친 순간 흥분됐다"며 "김선빈의 홈런이 호투를 할 수 있는 결정적인 힘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로페즈.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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