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26)과 열애 중임을 밝힌 가수 백지영(35)이 열애 공개 이후의 주변 반응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는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지난 1일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출연차 SBS를 방문한 백지영을 찾아갔다.
백지영은 라디오 부스 안에서 DJ 김창렬과 개그맨 한민관에게 “처음엔 (열애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좀 걱정했다. 9살 차이고 이러니까 욕 먹을 줄 알았다. 그런데 내 또래 싱글녀들이 너무 좋아하더라”며 편안히 털어놨다.
이어진 ‘한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백지영은 “(데뷔 이후) 처음 연애한다는 걸 인정했다. 정석원씨라는, 저보다 나이가 좀 어린 배우다. 015B 정석원씨가 아니다”며 남자친구 정석원을 소개했다.
또 백지영은 “친하게 지내다가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같이 많이 만나고 영화, 뮤지컬도 보러 갔었고. 그래서 더 많이 알게 된 거 같다”며 공개데이트를 즐겨왔음을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여러분이 보기에 행복한 연애 할 테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하며 쑥스러워했다.
반면 정석원은 ‘한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백지영은 여자답고 똑똑하고 꼼꼼하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걸 가지고 있어 좋다”며 백지영이 좋은 점을 설명하며 “같이 만나는데 나이차를 한 번도 느낀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