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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등과 함께 공동 22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크리스 라일리(미국)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크리스 디마르코(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지난 2007년 이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경주는 1라운드 초반 파세이브를 이어갔다. 6번 홀(파4)과 7번 홀(파5)서 연속 버디를 낚아낸 최경주는 후반 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잡아내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1오버파 72타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노승열(테일러메이드)도 4오버파 76타로 정연진과 함께 공동 95위를 기록, 부진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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