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추신수(클리블랜드)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246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텍사스 선발 데이비드 부시의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3회말에서도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말 잭 한나한의 4구로 만든 2사 2루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4대6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추가했다. 텍사스 구원투수 대런 올리버의 슬라이더를 통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자의 범타로 홈을 밟는데 실패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텍사스에게 4대7로 역전패 당했다.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6이닝 8안타 6실점(5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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