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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애라가 자궁 적출수술 후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 연출 오현창 이민우) 제작발표회에 강부자, 신애라, 윤다훈, 이훈, 이하늬, 박윤재, 강경헌, 김준형, 전익령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최근 자궁 적출수술을 받았던 신애라는 현재 건강 상태를 묻자 "건강은 참 좋다"며 "너무 건강하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 줬는데, 지금 촬영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좋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지난 3월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팬들이 가슴을 쓸어 내리는 일이 있었다. 당시 차인표는 "개인적인 일인데다 가정사여서 주위에 전혀 알리지 않고 입원해 수술을 했는데 언론들이 보도를 해 걱정을 많이 끼쳐 드렸다"며 아내 신애라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전한 바 있다.
신애라는 SBS 드라마 '마이러브'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불굴의 며느리'에서 만월당 13대 종부 '오영심'을 연기한다. '오영심'은 만월당의 종부로서 늘 최선을 다하지만 장차 종손이 될 아들을 출산하지 못해서 늘 전전긍긍이다. 게다가 믿었던 남편이 회사 동료와 바람이 나서 이혼을 요구하는 등 위태로운 상황에 빠지지만 만월당의 부활을 위해 앞장선다.
한편, 번성과 풍요의 상징에서 사연 많고 팔자 사나운 위기의 여자들 집합소가 되어 버린 만월당 종부들의 파란만장 도전기 '불굴의 며느리'는 6일 오후 8시 15분 첫 방송된다.
[신애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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