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두목곰' 김동주가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동주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장원삼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1회말 볼넷, 3회말 병살타로 물러난 김동주는 5회말 볼카운트 1-3 상황에서 슬라이더(128km)가 한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25m 짜리 큼지막한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김동주는 전날 경기(문학 SK)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동주]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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