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세르비아의 페트로비치 감독이 한국전에 대해 미래를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페트로비치 감독이 이끈 세르비아는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세르비아는 후반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체면을 구겼다.
세르비아의 페트로비치 감독은 경기 후 "한국팀은 아주 잘 짜여있어 힘든 경기를 했다"고 운을 뗀 뒤 "세르비아는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고 그동안 대표팀 경기를 못 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이러한 기회를 줬다"며 "향후 미래에 세르비아 대표팀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영(AS모나코)과 차두리(셀틱), 이청용(볼턴)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특정 선수보다는 모두 다 뛰어난 것 같다"고 한국 대표팀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유로2012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세르비아에 어떠한 도움을 줬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자 "9월과 10월에 계획돼 있는 유로2012 예선에 분명히 도움이 됐다"며 "공격라인에 문제가 있었는데 새로운 공격수들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세르비아의 페트로비치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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