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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여진이 사회적 논란이 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생 성폭행 혐의 논란에 대해 처벌의 당위성을 주장한 가운데 대다수 네티즌들은 지지의사를 나타냈다.
김여진은 3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폭행, 추행한 남학생 두둔하며 장래 운운하는 부모, 학교, 기타 등등 여러분, 당신들이 그 아이들을 괴물로 키우고 있는 겁니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괴물이 되어도 괜찮다는 메세지를 주고 있구요'라고 한탄했다.
이어 김여진은 '처벌받지 않게 힘쓰는 것은 무엇보다 그 아이를 위해 해선 안되는 일이죠. 그 일을 통해 그 아이는 무엇을 배울까요. 세상이, 부모가 그 아이를 괴물로 만드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논쟁에서 김여진은 '벌은 받게 해야죠'라는 말을 되풀이 하며 부모와 사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트위터 등을 통해 "바른 말 했다.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 "다른 직업도 아니고 아픈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의사가 될 사람들이…너무나 안타깝다" "지성을 갖추기 전에 인성부터 갖추길" "한낱 탤런트의 발언이지만 김여진의 발언이 초석이 돼 정당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여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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