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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검증된 품절남과 이론백단 반품남들로 구성된 '무한도전' 멤버들이 짝사랑 중인 남녀의 연애코치를 맡아 화제가 된 '무한도전-연애 조작단' 두 번째 이야기가 이번 주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8일 방송분에 출연한 첫 번째 의뢰인의 분식집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지 알아내기 위해 맏형 박명수와 정준하가 직접 분식집 손님으로 위장 잠입하며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특히 투입 전부터 계속 불안해하던 박명수, 정준하의 어색한 연기때문에 작전이 탄로 날 뻔한 위기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어 오래된 친구를 짝사랑해온 두 번째 의뢰인의 최종 고백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작전이 공개된다. 본격적인 작전 돌입에 앞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와 스타일리스트 리밍의 도움을 받아 메이크오버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질투 유발을 위해 즉석에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강태풍을 실제로 섭외해, 시뮬레이션으로 연습을 한 뒤 작전에 투입했다.
한편 이 날은 '무한도전-연애조작단'이 준비한 최종 프러포즈 현장도 함께 공개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었을 로맨틱한 곳에서 이뤄진 가슴 떨리는 고백의 순간에 어설픈 멤버들 때문에 스태프들까지 모두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4일 저녁 6시 30분.
['무한도전'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길, 박명수, 유재석, 하하(왼쪽부터).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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