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 듀오 노리플라이(권순관 정욱재)가 홍대 음악 씬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올림픽홀에 입성했다.
노리플라이는 오는 7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파이널 콘서트 '골든 에이지(Golden Age)'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로 공연을 통해 활동해온 노리플라이는 데뷔 이래 지금까지 연이은 콘서트 매진 행렬을 기록해왔다. 이번에는 3500명을 수용하는 올림픽홀에서 감성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을 앞두고 노리플라이는 "2008년 토이 콘서트가 펼쳐졌던 올림픽홀의 작은 사전 행사에 출연하며 막연하게나마 이 무대를 동경했고, 3년 만에 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정말 어렵게 결정한 공연인 만큼 꼼꼼한 연출과 다양한 준비를 통해 다시 없을 감동의 콘서트를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리플라이는 공연에 맞춰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 바 있는 '낡은 배낭을 메고'와 신곡 4곡이 담긴 미니앨범도 발표할 예정이다.
[홍대 인디 씬 최초로 올림픽홀에서 콘서트하는 노리플라이. 사진 =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