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LG 트윈스의 '안방마님' 조인성이 사직구장의 3번째 장외홈런을 기록했다.
조인성은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초 장외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6회초 1사 2,3루에서 타석에 나선 조인성은 상대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를 상대로 135m의 사직구장 밖으로 벗어나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조인성의 이번 홈런은 시즌 9호이자 사직구장 3번째 장외홈런이다.
앞서 두차례 장외홈런은 모두 롯데 이대호의 몫이었다. 첫 장외홈런은 지난 2007년 4월 21일 현대 정민태를 상대로 때려낸 비거리 150m의 홈런이다. 이어 2010년 8월 20일 두산전에서 홍상삼을 상대로 두번째 장외홈런(비거리 145m)을 기록한 바 있다.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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