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 홍성흔이 14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홍성흔은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1사 1루에서 이승화의 대타로 출전했다.
앞서 홍성흔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2번째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대타로 출전하게 되면서 역대 32번째로 1400경기에 출장하게 됐다.
1999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한 홍성흔은 2009년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게됐다. 홍성흔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타격 부문 2위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며 올시즌에는 팀의 새 주장으로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3일까지 1홈런 22타점 타율 .267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관중들의 함성과 함께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은 상대 선발 박현준을 상대로 아쉽게 삼진으로 돌아섰다.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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