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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선배 가수이자 소속사 식구인 슈퍼주니어 예성에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종현은 4일 첫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예성을 제치고 다음 경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1차 경연에서 나얼이 리메이크해 인기를 얻은 '귀로'를 부른 종현은 4위를 차지했고, 예성은 신성우의 '서시'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2차 경합은 첫번째 전설로 선정된 심수봉의 히트곡을 부르는 미션으로, 종현은 '백만송이 장미' 예성은 '사랑밖에 난 몰라'를 30대 이상의 200명 평가단 앞에서 불렀다.
평가단의 선택은 종현이었다. 종현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움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무대 뒤로 내려온 종현은 예성에게 미안한 마음에 계속해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눈물을 보인 샤이니 종현.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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