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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홍순상(SK텔레콤)이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홍순상은 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지산CC(파71·6821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스바루클래식서 8언더파 276타를 기록, 류현우와 최혁재(이상 6언더파 278타)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홍순상은 지난 2009년 KPGA 선수권 대회 이후 처음으로 승리를 맛봤다.
이날 경기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2번 홀(파4)서 보기를 범한 홍순상은 3번 홀(파3)과 4번 홀(파5)서 연속 버디를 낚아냈다. 후반 라운드에 들어선 홍순상은 버디 없이 보기 4개로 부진했지만 2위 그룹과의 격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아마추어 이창우는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모중경(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를 마크했다.
[홍순상. 사진제공 = KGT]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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