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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반창고 커플’의 면모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민호는 8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최수진/연출 진혁) 5회에서 달콤한 손길로 박민영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미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윤성(이민호 부)이 애틋한 눈빛과 자상한 포즈로 김나나(박민영 분)의 얼굴을 감싸는 모습에서 여성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달 23일 서울의 한 아파트 앞에서 얼굴에 상처가 난 나나에게 윤성이 조심스럽게 밴드를 붙여주는 장면의 촬영이 진행됐다. 윤성은 오랫동안 나나를 좋아해왔으면서도 그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그를 까칠하게 대해온 터라 이번 애정신은 더욱 긴장될 수밖에 없었다.
윤성이 반창고를 통해 나나에게 은근한 속마음을 전달한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민호와 박민영은 촬영장에서 절친한 사이로 통하고 있다. 밴드를 붙여주는 장면에서도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장면을 연출해냈다는 후문이다.
['시티헌터'의 이민호와 박민영. 사진 = SSD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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