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위탄’ 김혜리와 전국 투어 입맞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변진섭이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김혜리와 전국 투어를 함께한다.

변진섭은 오는 25일 울산(KBS홀)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더 발라드’를 여는 가운데 김혜리와 함께 무대에 서기로 했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은 김혜리가 ‘위대한 탄생’에서 변진섭의 히트곡 ‘너에게로 또다시’를 새롭게 재해석해 불렀기 때문.

변진섭은 “방송을 통해 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봤다”며 “안정된 보컬과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혜리는 “정말 영광이다. 발라드의 전설인 대선배님과 한 무대에서 투어 공연을 한다는 것이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감격했다.

변진섭은 한편 이번 전국 투어와 관련 “전국 투어 콘서트는 7년 만에 한다. 지방 팬들과 만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진섭의 ‘더 발라드’ 콘서트는 울산 이후 오는 7월 3일 부산(부산시민회관), 24일 창원(MBC홀)에서 열리며, 앞서 7월 10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앵콜 공연이 펼쳐진다.

김혜리는 7일부터 변진섭과 함께 공연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수 변진섭(왼쪽)과 '위탄' 김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스카 ent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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