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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가 또 다시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각) "긱스가 자신의 친동생 아내인 나타샤와 8년간 불륜을 저질러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긱스는 지난 2003년 한 호텔의 나이트 클럽에서 당시 스무살이던 나타샤와 처음 만났다. 이후 나타샤가 긱스의 친동생인 로드리와 사귀기 시작했다는 것.
이 매체는 또 "로드리는 2005년 나타샤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1년 뒤 6월에 열린 한 골프대회에서 긱스와 나타샤는 또 다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두 달 뒤 나타샤는 로드리의 아이를 임신했고 긱스 역시 자신의 둘째 아이를 가졌다. 로드리와 나타샤는 지난해 결혼했다.
이 매체는 한편 "긱스와 나타샤의 부적절한 관계가 이미 2008년 맨체스터 현지에서 퍼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긱스는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 불륜 스캔들이 불거져 축구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라이언 긱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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