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김종국 기자]대표팀의 주장 박주영(모나코)이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박주영은 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7일 가나를 상대로 치르는 A매치를 앞둔 소감을 나타냈다. 특히 박주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도 함께 받았다. 영국 현지언론들은 최근 토트넘이 530만파운드(약 90억원)의 이적료로 박주영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주영은 자신의 토트넘 이적설에 대해 "개인적으로 그쪽 이야기를 하는 것을 잘 모르겠다. 나의 일을 해주는 사람이 이야기해주는 것이 확실한데 아직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지난시즌 소속팀 모나코에서 12골을 터뜨려 지난 2008-09시즌 프랑스 무대 입성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나코는 다음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지만 박주영은 그 동안 리옹, 파리생제르망 같은 프랑스 클럽 뿐만 아니라 리버풀, 볼튼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영입설이 끊이지 않았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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