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김종국 기자]가나의 스테파노비치 감독이 에시앙(첼시)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탄탄한 전력을 갖춘 팀이 방한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테파노비치 감독은 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7일 한국을 상대로 치르는 A매치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스테파노비치 감독은 "한국이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 왔다. 양팀 모두의 미래에 있어 유용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시앙(첼시) 같은 몇몇 주축 선수가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한국에 오지 않은 것에 대해선 "3일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서 힘든 경기를 해서 부상이 있었다.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한국에 온 선수들은 훌륭한 선수들이다. 한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파노비치 감독은 한국의 전력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는 "최근 한국의 경기를 봤다"며 "한국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은 호전적인 경기를 한다. 꾸준한 실력을 보이는 좋은 퀄리티의 팀이다. 팽팽한 승부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은 신체적, 기술적으로 뛰어난 팀"이라고 전했다.
[에시앙(왼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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