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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혜경이 '반값 등록금' 투쟁중인 대학생들을 응원했다.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거리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혜경이 7일 밤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해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즉석 공연을 펼쳤다.
이날 청계광장에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와 함께 등장한 박혜경은 맨발로 열창해 대학생들에게 힘을 보태주었으며 '반값 등록금'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앞서 박혜경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들의 현재이자, 곧 다가올 미래, 등록금 문제를 위해, 싸우는 대학생들을 지켜주겠노라고, 가수 박혜경이 오늘(7일,화) 저녁 8시 광화문에 갑니다. 작지만 작지 않은 그녀를, 응원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동참을 선언했다.
박혜경은 지난 2일에도 '나의 미모로 대학생들을 지켜내야지. 변호사비? 내 미모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어. 안되면 노래로 꼬셔서라도 변호사비 책임진다. 모여라. 광화문으로 30~40대여. 대학생을 지키자'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현재 박혜경을 비롯해 배우 김여진, 방송인 김제동 등이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집회에 동참하고 있다.
[가수 박혜경. 사진 = 박혜경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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