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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남상미와 이상윤이 녹화 도중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가 전파를 탈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택시’ 녹화 도중 최초로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낳았고, 이날 녹화분은 9일과 16일 오후 12시, 2주에 걸쳐 방송된다.
‘택시’ 녹화 도중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것은 계획되지 않은 상황에서 돌발적으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과 여자들’이란 주제로 녹화를 하다가 이상윤과 스캔들이 났던 남상미가 깜짝 출연했고,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의례적으로 던진 “둘이 사귀냐”는 질문에 두 사람이 당황하며 안절부절 하지 못했던 것.
결국 촬영이 중단되고 긴급회의에 나설 정도로 흥미진진했던 두 사람의 ‘최초 연인 공개 선언’ 과정이 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MC 이영자는 “방송 20년 만에 현빈의 ‘택시’ 출연 다음으로 충격적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공형진 역시 “두 사람이 처음으로 연인임을 밝히는 현장에 함께 있어 너무 기쁘다”며 함께 녹화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택시’의 윤상진 PD 역시 “표정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묻어나는 서로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당당하게 연인임을 인정하고, 진솔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준 두 사람 용기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남상미와 이상윤의 핑크빛 이야기 1탄은 9일 밤 12시 ‘택시’에서 공개된다.
[사진=CJ E&M]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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