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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출연 가수들이 연거푸 SBS 드라마의 OST와 인연을 맺어 주목된다.
‘나가수’에서 하차한 임재범과 탈락한 김연우, 정엽이 최근 선보인 신곡은 모두 SBS 드라마 OST였다.
건강상의 문제로 ‘나가수’에서 하차한 임재범은 최근 SBS 수목극 ‘시티헌터’ OST ‘사랑’을 발표했다. 그가 ‘나가수’에 출연하는 동안 신드롬적인 열풍을 몰고 온 만큼 그의 신곡에 관심이 쏠렸고, 임재범의 ‘시티헌터’ OST ‘사랑’도 공개하자마자 음악팬과 드라마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훌륭히 소화하고도 ‘나가수’에서 탈락한 김연우의 다음 행보도 SBS 드라마다. 그는 8일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OST ‘유 아 마이 러브(You are my love)’를 발표했다. ‘유 아 마이 러브’는 김연우의 잔잔한 감성보컬과 그만의 강한 보이스 색깔을 잘 표현한 발라드곡으로 팬들로부터 “역시 김연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나가수’ 최초의 탈락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의 신곡들도 SBS 드라마 OST였다. 그는 최근 종영한 ‘49일’을 통해 ‘아무일도 없었다'를 선보인 후,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후반부에 또 다른 OST곡 ‘한 발짝도 난’까지, 총 2곡을 새롭게 공개했다.
‘나가수’ 출연 가수들이 연이어 SBS 드라마와 인연을 맺는 신기함 속에, ‘나가수’의 인기만큼 가수들의 OST 신곡들도 골고루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재범-정엽-김연우.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산타뮤직, 와이트리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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