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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했던 스파이 스릴러 영화 ‘솔트’의 후속편인 ‘솔트2’가 제작된다. 하지만 주인공 졸리는 출연 확정을 짓지 않은 상태다.
미국 LA타임즈 등의 현지언론은 7일(현지시각) 제작사 소니 픽쳐스의 말을 인용해 ‘솔트’ 후속편의 제작을 발표했다.
커트 위머가 전편에 이어 속편 시나리오 집필에 나선 상태로,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주인공 에블린 솔트로 활약한 졸리의 출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솔트2’ 제작에는 착수한 상태지만, 그의 출연에 대해서는 확답이 오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솔트’는 졸리의 강렬한 액션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톰 크루즈가 주연했던 ‘미션 임파서블’의 여성판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미션 임파서블’을 톰 크루즈를 빼놓고 거론할 수 없듯, ‘솔트’에서 졸리를 뺄 수 없다는게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영화 ‘솔트’는 전 세계에서 3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사진 = 지난 여름 홍보차 방한한 안젤리나 졸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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