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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이 조미료 예찬론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7일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 출연해 "휴식기동안에 맛집을 찾아다녔다. 많은 시간동안 새 음반을 준비해서 여유로웠다"며 "쉬는 동안 떡볶이를 포함한 내 입맛에 맞는 곳을 찾아다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특히 신당동 떡볶이 골목은 3달 동안 순회하며 직접 내 입맛에 맞는 떡볶이를 찾으려고 했다"며 "자극적인 게 제일 맛있더라. 조미료 많이 치고, 짜고, 맵고, 단 집이 최고인 것 같다"고 조미료를 예찬해 웃음을 줬다.
이에 MC 이승기가 "요새 웰빙 친환경 식품이 대세인데 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을 드시냐"고 묻자 김현중은 "약을 따로 챙겨 먹으니까요"라며 엉뚱하게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중은 함께 출연한 홍석천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도 갔다며 "너무 입에 잘 맞더라"고 말해 홍석천을 당황케 했다. 이에 홍석천은 "그래! 우리 집은 피자에도 조미료를 쳐. 너 그러고서 비싸다 하면서 나갔잖아"라고 자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현중. 사진제공 = SBS]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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