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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최근 ‘나는 랩퍼다’로 화제를 모은 힙합 뮤지션 이루펀트의 새 앨범에 그룹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이 지원사격 했다.
이루펀트 소속사는 “9일 자정 이루펀트의 정규2집 ‘맨 온 디 얼스’(Man On The Earth)의 타이틀곡 ‘키덜트’가 공개되는 가운데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지원사격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서 이루펀트는 ‘키덜트’에서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평소 이루펀트의 멤버들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던 윤두준은 새 앨범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멤버들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이루펀트의 타이틀곡 ‘키덜트’는 ‘kid+adult’의 합성어로 숫자로 나이만 늘어갈 뿐 마음속에 소년, 소녀의 감성을 간직한 어른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또한 이루펀트는 새 타이틀곡 ‘키덜트’의 공개에 앞서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특히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티저영상 ‘나는 랩퍼다’는 넘치는 재치와 높은 완성도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이루펀트의 정규 2집에는 타이틀곡 ‘키덜트’를 비롯해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아름다움을 노래한 ‘해에게서 소년에게’, 소울컴퍼니의 라임어택과 화나가 각각 참여한 ‘짧은 손가락’, ‘바라봐 다’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에 소속사는 “그 동안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기대를 부응할 수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한다. 이루펀트가 전하는 건강한 메시지에 모두 귀 기울여 달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이루펀트의 새 앨범 ‘맨 온 디 얼스’는 9일 자정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된다.
[이루펀트 쟈켓 사진. 사진 = 로엔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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