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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묘한 느낌이다"
삼성전자를 상대로 혼자서 2승을 거두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김대엽(프로토스)이 팀이 1위로 광안리에 직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T는 8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전자와의 경기서 4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대엽은 경기 후 "하루에 2승은 처음이다. 묘한 느낌이다"며 "승리를 많이 하면 좋지만 팀이 1위로 직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 이동통신사 라이벌 SK텔레콤과의 경기에 대해선 "상대 선수가 모두 잘하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면 안된다. 자신은 있지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김대엽은 "3세트는 빌드 싸움에서 승리해서 편안하게 플레이했다. 7세트서는 동족전이 될 줄 알았다. (박)정석이 형이 빌드와 게임 내적인 부분서 도움을 많이 줬다"고 전했다.
[사진 = 김대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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